연구원 소개

2020년 제4회 대한민국 노벨사이언스상 대상 시상식은 정부의 코로나19 방역수칙에 따라 모임을 생략하고 수상자 개별적으로 시상했다.  노벨사이언스상은 우리나라 과학기술의 위상을 높이고 노벨과학상 수상자 탄생을 위한 분위기 조성의 목적으로 2017년부터 노벨사이언스가 주최하고 노벨사이언스 포럼, 한국노벨과학문화연구원 주관으로 개최해왔다. 

노벨사이언스상은 매년 10월 ‘노벨상의 달’을 맞이하여 수상자를 선정하고 시상식은 12월말 쉐라톤 서울팔래스호텔에서 개최해 왔었다. 그러나 2020년 대한민국 노벨사이언스상 대상 시상식은 코로나19 정부의 예방수칙에 따라 생략하고 반면 노벨사이언스 이충희 고문(한국시니어과학기술인협회 회장), 국중하 고문(우신그룹 회장), 이도수 발행인 겸 회장, 심사위원장 성용길 교수, 부위원장 김현숙 교수 등 편집고문 및 심사위원들이  수상자 업체를 방문하여 시상했다.

노벨사이언스상 대상 시상식에 즈음하여 이도수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 사태로 인해 시상하지 못한 점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말하고 2021년에는 노벨사이언스의 한해가 되도록 열심히 노력하여 우리나라가 노벨과학상 수상자 탄생 원년이 되도록 노벨사이언스가 앞장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축사는 노벨사이언스 고문이신 국중하 우신그룹 회장이 과학기술대상을 수상한 (주)정석케미칼 시상식에 참석하여 "2020년 대한민국 노벨사이언스상 시상식은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과학자님들을 모신자리에서 시상식을 거행하는 것이 마땅하나 코로나19 팬데믹이 가로 막아 비 대변으로 시상하게 되어 아쉽다"고 말하고 "우리 완주산업단지

에 위치한 주식회사 정석케미칼이 과학기술대상을 수상하게 된 것은 완주산업단지의 영광이요 전라북도의 위상을 높이는 큰 상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축사를 마쳤다. 

이어 2020년 대한민국 노벨사이언스상 심사위원장인 성용길 교수는 “2020년 노벨사이언스상의 심사는 교수 6명의 심사위원회를 구성, 10개 심사규정을 정하여 엄격하게 심사했다.”고 말하고 “심사결과 세계적인 과학기술 발굴에 높이 평가하고 개발에 찬사를 보낸다.”고 말했다.

올해 노벨사이언스상 수상자는 ◇과학자에게 수여하는 과학대상에 조완규 전 서울대학교 총장이 수상했고 과학인상에는 도춘호 국립순천대학교 교수, 윤태욱 전 서울대병원 연구교수, 이필진 고등과학원 부원장 겸 교수 등 4명이 수상했다 

◇기술부문에 수여하는 과학기술상은 △과학기술대상에 김용현 (주)정석케미칼 대표이사가 수상했고, △과학기술경영대상에 박성율 에이앤그룹 회장, △과학기술창의상대상에 신장균 (주)REC 회장, △과학기술창조대상에 최동민 참하나기술연구원 원장, △미래과학창의상에 고양필 (주)고혼진리퍼블릭 대표이사, △과학기술혁신상에 최정일 (주)가나헬스케어 대표이사 등 6명이 수상했다.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메달이 수여되었다.

◇공로상에는 한국비서협회 홍순이 회장, 정태화 에이씨화학 대표이사 등 2명이 수상했으며 감사패는 추종식 에이앤그룹 대표, 구용희 REC 대표, 조병문 참하나기술연구원 부원장에게 각각 수여했다. 

수상자의 선정은 노벨사이언스 산하에 대한민국 노벨사이언스상 심사위원회(위원장 성용길 교수)를 구성하고 10가지 항목 심사기준에 따라 엄격하게 심사하여 선정했다.

과학대상을 수상한 조완규 전 서울대학교 총장은 문교부 장관재직 당시 우리나라의 기초과학교육의 근간을 세웠고, 서울대학교에서 생물학 전공으로 생명과학의 토대를 마련하는데 크게 이바지했으며 대한민국 한림원 초대원장과 이사장을 역임하였다.

과학인상을 수상한 도춘호 교수는 대한화학회 회장을 역임했고 화학과 고분자화학, 그리고 석유화학 등 화학분야의 발전에 기

윤태욱 교수는 서울대 병원 연구교수로 재직하면서 예비당뇨(비만)를 거쳐 당뇨병이 발생하는 과정에서 췌도 변화를 규명하고 당뇨병 예방과 치유에 관한 연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필진 교수는 현재 고등과학원 부원장 겸 물리학부 교수로 재직하면서 초끈이론과 블랙홀의 양자적 성질에 관한 연구를 중심으로 기초과학의 연구에 기여한 공로다.

기업부문인 △과학기술대상에 (주)정석케미칼 김용현 대표가 수상했다. 김용현 대표는 자연과 사람이 하나되는 공간을 만든다는 경영이념으로 기업연구소 연구인력을 전체 종사원의 12%로 확충하고 연구비 전체 매출의 8%를 투자하는 등 끊임없는 연구로 차별화된 기술을 개발하여 관련 업계 1위를 굳건하게 차지하고 있다.

△과학기술창의대상에 (주)REC 신장균 회장이 수상했다. 신장균 회장은 세계적인 혁신기술인 물분자를 이용한 제강분진 함유 중금속을 100% 제거방법 개발 및 불연우레탄폼, 단열재, 스티로폼 용해액 등을 세계 최초로 개발하여 특허를 획득하는 등 친환경 제품을 선보임으로써 인류사회에 공해로부터 자유로운 생활환경을 조성하는데 기여했다.

△과학기술창조대상에 참하나기술연구원 최동민 원장이 수상했다. 최동민 원장은 환경문제 개선을 통한 에너지 문제 해결에 40여년을 연구하여 인류와 환경이 함께 살아가는 지구를 만드는데 기여했으며 필터없는 음이온 멸균 청정기 ‘닥터에르’를 개발하여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예방에 이바지하고 있다.

인류에 공헌하는 최고의 기술, 최초의 기술 아니면 기사를 등재하지 않는 원칙을 가지고 있는 노벨사이언스는 2021년에는 품격 높은 과학기술분야에 최고의 사이언스 저널지로 발전하고 노벨상 수상자를 초청하여 노벨포럼 개최하는 등 다양한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노벨사이언스는 올해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되면 스웨덴 노벨재단에서 노벨상 수상자와 국내 과학자를 초청하여 국제 노벨포럼과 아울러 시상식을 개최할 계획이다.